서아시아센터는 서아시아에 대한 깊고 다양한 시사적 분석을 통해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학술 활동을 통해 서아시아 연구 기반을 강화하며, 서아시아 연구자, 기업인 그리고 정부 관계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립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되었습니다.

서아시아센터는 터키에서 이란 그리고 아랍 연맹 22개국과 이스라엘에 이르기까지 ‘중동’으로 알려진 서아시아지역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아시아지역은 에너지 안보 면에서 중요한 국제적인 위상을 지니고 있으며, 동시에 서아시아의 안보 및 국제 정치 질서는 전지구적으로도 다각적인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서아시아지역은 특히 문명의 발생지로 이슬람, 기독교 문화와 문명의 보고입니다. 서아시아지역은 종파주의와 역내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아랍의 봄’을 전환점으로 새로운 민주주의와 탈석유산업 시대의 경제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과는 긴밀한 무역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요 무역 파트너입니다. 또한 서아시아지역에서의 한류 열풍과 서아시아-한국과의 문화적 교류도 주목해볼 새로운 교류 관계입니다.

서아시아센터는 현재 ‘전문가 콜로키움’을 통해 지역연구 확장을 위한 다양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지역심화세미나’를 통해 지역 전반에 대한 이해에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아시아 지역학 신진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인 서아시아 연구 전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서아시아센터 기반구축사업의 연구 목표는 서아시아의 지정학적, 지경학적 구도를 살펴보고, 이란 녹색운동, 아랍의 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연합 대 이란 연합의 대결구도로 가는 서아시아의 정치 현황에 대해 분석하는 것입니다. 또한 서아시아의 종교 현황과 사회문화 등을 이해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 콜로키움 개최: 전문가를 초청하여 서아시아의 현안과 사회문화에 대해 논의

 

  • 서아시아 지정학 연구: 시아 초승달 벨트를 구성하는 국가들의 정세를 파악하고, 서아시아 내 사우디 연합-이란 연합 대결구도의 정치현황을 분석, 이스라엘과 아랍, 이란 지역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연구. 터키, 이집트 등 중동권 내 국가들에 대한 연구
  • 아랍의 봄 10주년 지역심화세미나: 아랍의 봄 10주년을 맞아 2010년부터 지금까지 서아시아 시민사회 운동의 변천사를 짚어보고 전망을 모색
  • 신진연구자 모임 지원: 서아시아 지역 신진 학자들의 연구 모임을 지원함으로써 연구자 간의 학문적 교류와 활발한 연구 장려
  • 대학생 동아리 지원: 서아시아 전공 대학생의 지역학 스터디와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문후속세대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