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시아센터는 5월 12일 <암란의 버스3> 영화 상영회 및 제작진과의 대화를 진행하였습니다.

일시: 2022년 5월 12일 3:30pm-5:00pm

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 zoom 동시 진행

온라인 참가 링크: https://snu-ac-kr.zoom.us/j/8491799186

 

제람 강영훈
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시각예술활동가. 누구나 자기답게 존중받을 수 있는 물리적이고 관계적인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넓히는 데 관심이 있다. 이를 위한 실천으로 난민을 비롯해 성소수자 군인, 여성, 이주민, 청소노동자 등 ‘작은 목소리’를 조명하는 다양한 작업과 활동을 지속한다.

메이 유명희
노동운동이 하고 싶어 노동조합 상근활동가로 일하다가 노동자 뉴스 제작단의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난생 처음 카메라를 들었다. 그 이후로 노동자들의 노동과 투쟁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작품으로 만드는 노동자 뉴스 제작단의 활동에 푹 빠져 17년간 일했다. 지금은 태어나 평생 살던 서울을 떠났고, 노동자 뉴스 제작단에서도 독립했다. 요즘은 홀로 선 나의 카메라가 기록하고 연대할 수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가 무엇인지 모색하고 있다.

박이랑
한국에서 아랍어 통번역을 전공했다. 2011년 이집트 현지에서 ‘아랍의 봄’ 혁명을 목격한 이래로 중동의 사회 운동에 대해 틈틈이 글을 썼다. 현재는 중동 전문 잡지에 글을 기고하며 아랍어 관련 통번역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