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콜로퀴움은 ‘국내 이주 무슬림의 삶’에 대해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현재 국내에 이주해서 생활하고 있는 무슬림의 수와 주요 국적, 그리고 주요 종사 직군 및 거주지 분포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무슬림들이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종교 단체를 구성하고 활동하고 있는지,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의 순니파 무슬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본 콜로퀴움을 통해 오늘날 무슬림들이 어떻게 한국 사회에 융화되어 살아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강연자 약력

  • 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서아시아센터 공동연구원
  •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초청연구원
  • 현) 중동학회 재무이사
  • 전) 육군3사관학교 아랍어과 강의전담교수
  • 전) 육군2작전사령부 기무부대 대테러 자문위원
  • 전) 두산백과사전 두피디아 집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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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목요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304호에서는 이번 학기 두번째 서아시아센터 주최 특별강연이 열렸다. 발표는 이수정 아시아연구소 서아시아센터 공동연구원이 맡아 진행했다.
강연의 주제는 ‘국내 이주 무슬림 현황과 종교단체화’였다. 이수정 공동연구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통번역학과 강사로 재직하며 중동학회 재무이사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동연구소 초청연구원을 맡고 있다. 또한 육군3사관학교 아랍어과 강의전담교수로 재직하기도 했다. 이수정 연구원은 이슬람 종교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국내 이슬람의 역사, 국내 무슬림 개요 등에 대해 청중들에게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 이주해서 생활하고 있는 무슬림의 수와 주요 국적, 그리고 주요 종사 직군 및 거주지 분포에 대해 소개했고, 이를 바탕으로 각 국가의 무슬림들이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종교 단체를 구성하고 활동하고 있는지, 인도네시아와 파키스탄의 순니파 무슬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이번 강연에 참석한 조규린(아시아연구소 12기 연구연수생, 한국외대)은 국내 이주 무슬림 현황뿐만 아니라 한국 내 거주하고 있는 여러 구성원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고, 특히 국내 무슬림들이 어떤 삶을 살고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